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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 37기 1주차 후기|Python을 시작하다

by proprocess-manager 202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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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부터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 37기 교육을 시작했다. 약 6개월 동안 AI와 개발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첫 번째로 시작한 것은 역시 Python이었다.

평소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하면서 시스템을 사용하는 입장에는 익숙했지만,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공부는 오랜만이라 첫 수업을 앞두고 기대와 걱정이 함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과정이 아니라 앞으로 AI와 LLM까지 직접 다뤄보기 위한 기초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1. 첫 주에는 무엇을 배웠을까?

첫 주는 본격적인 AI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Python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처음부터 어려운 알고리즘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Python이라는 언어를 이해하고 직접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초 문법부터 하나씩 배워나갔다.

1주차에 배운 주요 내용
  • Python 기본 문법
  • 변수와 자료형
  • 문자열
  • 리스트
  • 딕셔너리
  • 조건문
  • 반복문
  • 함수
  • 클래스와 객체지향 개념
  • 모듈
  • 파일 입출력
  • 예외 처리와 오류 확인

처음에는 변수나 리스트 같은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하지만 조건문과 반복문이 함께 나오기 시작하면서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것과 단순히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2. Python을 처음 배우면서 느낀 점

Python을 직접 작성해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생각보다 작은 실수가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변수 이름을 잘못 입력하거나, 괄호를 하나 빠뜨리거나, 들여쓰기가 맞지 않는 것만으로도 오류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이런 오류가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하나씩 원인을 찾아보면서 수정하다 보니 오히려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오류가 발생했을 때 단순히 코드를 다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류 메시지를 읽고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3. 수요일에는 이사 때문에 하루를 빠졌다

그런데 첫 주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겼다.

수요일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하루 수업을 결석했다.

이사는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았다. 짐을 옮기는 것부터 기존 집과 새로운 집을 확인하고, 잔금과 각종 정리까지 하다 보니 그날 교육 내용을 따로 따라갈 여유도 없었다.

처음에는 하루 정도 빠지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수업에 다시 참여해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컸다.

프로그래밍은 앞에서 배운 내용이 다음 내용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이 비어 있으니 다음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

첫 주부터 가장 아쉬웠던 부분

하필이면 제가 빠진 날에 Python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배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4.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쳤지만 다시 따라갈 수 있었다

다음 날 수업에 들어갔을 때는 다른 수강생들은 자연스럽게 진도를 따라가고 있는데 나는 중간에 하나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첫 주부터 하루를 빠졌는데 앞으로 6개월 동안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다행히 강사님께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연결해서 설명해주셨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했을 때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덕분에 놓친 부분을 하나씩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직접 코드를 다시 작성하고 실행하면서 하루 동안 비어 있던 내용을 조금씩 채워나가다 보니 어느 순간 다시 수업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한 가지는 확실하게 느꼈다.

교육 과정에서 한 번 놓쳤다고 해서 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놓친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다시 따라가는 것이다.

5. 첫 주 Python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변수나 자료형 같은 기본 문법보다 조건문과 반복문을 조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조금 더 어렵게 느껴졌다.

문법 자체를 알고 있는 것과 주어진 문제를 보고 어떤 문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예를 들어 반복문을 배웠다고 해서 모든 문제에 바로 반복문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 문제에서는 무엇을 반복해야 하지?', '변수에는 어떤 값을 저장해야 하지?', '조건을 어디에 넣어야 하지?' 같은 생각을 먼저 해야 했다.

결국 코딩 공부는 문법을 외우는 것보다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생각하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6. 그래도 Python을 배우는 재미가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AI를 배우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Python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내가 작성한 코드를 실행했을 때 컴퓨터가 정확하게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신기했다.

간단한 계산부터 데이터를 리스트에 넣어보고, 조건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고, 반복문으로 여러 작업을 처리해보면서 '프로그램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라는 감각을 조금씩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아직은 아주 기초적인 단계다.

하지만 직접 코드를 작성하면서 오류를 만나고, 그 오류를 찾아서 수정하는 과정 자체가 앞으로 개발을 배우는 데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7. 첫 주를 마치면서 느낀 것

첫 주를 마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른 공부 방법이라는 것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면 막히는 부분이 생겼다.

반대로 직접 오류를 경험하고 해결한 내용은 기억에 훨씬 오래 남았다.

앞으로도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일단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고, 오류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공부해보려고 한다.

또 하나 느낀 점은 초반에 기초를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AI와 LLM을 배우게 되면 Python을 계속 활용하게 될 텐데 기초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뒤로 갈수록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8. 다음 주에는 Python을 더 익숙하게 만들어야겠다

첫 주에 Python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지만 아직 능숙하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는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 주에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앞으로 복습할 내용
  • 변수와 자료형
  • 리스트와 딕셔너리
  • 조건문
  • 반복문
  • 함수
  • 클래스
  • 파일 입출력
  • 오류 메시지를 보고 원인 찾기

특히 수업에서 작성했던 코드를 그대로 다시 보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조금씩 값을 바꿔보거나 코드를 변형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해볼 생각이다.

마치며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 37기의 첫 주는 Python을 배우기 시작한 한 주였다.

수요일에는 이사 때문에 하루를 결석했고, 하필이면 중요한 부분을 놓쳐 처음에는 걱정도 됐다.

하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진도 덕분에 놓친 부분을 다시 따라갈 수 있었고 결국 한 주 동안 Python의 기본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은 멀다.

Python 다음에는 데이터와 AI에 관련된 더 어려운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첫 주를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할 만하다. 일단 계속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배워가는 과정에서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웠던 부분과 실수했던 부분도 함께 기록해보려고 한다.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 37기 첫 주, Python 학습을 무사히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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